대법, ‘26표차 낙선’ 문병호 전 의원 지역구 모레 재검표_파란색과 검정색 메모리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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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3 총선 당시 26표 차로 낙선한 인천 부평갑 문병호 전 국민의당 의원 지역구에서 재검표가 실시된다.

대법원 2부는 문병호 전 의원이 제기한 당선 무효 확인 소송과 관련해 모레 오전 10시 인천지방법원 중회의실에서 재검표 검증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선무효 소송 심리를 위한 재검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정도까지 진행되며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와 문병호 전 의원 측에서 참관할 예정이다. 모레 재검표가 이뤄진다고 해서 현장에서 바로 결론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재판부는 재검표 투표 용지에 대해 다시 이의 제기를 받게 되고, 이에 대한 대한 재검증과 합의 절차가 모두 끝나면 최종적으로 투표용지 유효나 무효 결론을 내리게 된다.

문 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인천 부평갑에 출마했다가 26표 차로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에게 패했다. 문 전 의원은 이후 개표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소송을 냈다. 문 전 의원은 개표 참관인들이 현장에서 4~5건의 개표 오류를 적발해 바로 잡았다며 전체적인 재검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인천 지역에서 더민주와 정의당 사이 '야권 단일 후보' 명칭 사용을 허용했다가 국민의당이 낸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자 번복했다며 이로 인해 득표에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