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증가율 13개월내 최저_해피팜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은행의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 예금 등 수신이 줄어들면서 3월 시중 단기자금의 증가율이 1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3월 중 통화와 유동성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 3월 협의통화, M1이 한 달 전보다 1조 8천억 원 줄어든 386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19.6%였던 M1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지난 3월 12.7%까지 꾸준히 낮아졌습니다. M1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예금 등으로 구성되는 시중 단기자금 지표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M1 증가율이 낮아지는 추세지만 2003년에서 2005년에는 한자릿수 증가율에 머물렀고 2006년에서 2008년에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자금 단기화는 여전히 심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M1에 만기 2년 미만 정기 예ㆍ적금과 증권사 CMA계좌, MMF 등을 포함한 광의통화 M2는 전년 동월과 비교할 때 9.3% 늘어 올해 들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한은은 함께 발표한 `4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서 은행의 수신 상황 등을 볼 때 지난달 M2 증가율이 전월과 비슷한 9%대 초반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