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빗썸·코인원과 계약 9월 24일까지 연장 검토_성경에서 도박에 대해 말하는 곳_krvip
NH농협은행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코인원과의 실명확인 계좌 발급 계약 만기를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른 거래소 신고 기한인 9월 24일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농협은행은 빗썸, 코인원에 대해 기존 계약 기준대로 위험평가를 진행하고, 기준에 적합하다면 오는 9월 24일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계약 기간은 당초 7월 31일까지로, 이번에 재계약 대상이 되는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입니다.
농협은행은 이번 단기 재계약을 위해, 오늘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빗썸과 코인원에 대한 실사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계약 연장과는 별도로 9월 25일부터 적용할 새로운 위험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두 거래소에 대한 평가도 함께 진행합니다.
농협은행의 새로운 위험평가 기준은 은행연합회 기준안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기준안 작성에는 금융위원회 FIU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협은행은 "신중한 평가를 위해 기존 계약 기준으로 재계약을 진행하는 한편, 9월 25일부터 적용될 새 기준으로도 별도 평가를 진행하는 투 트랙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