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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지난 93년부터 전자파로부터 뇌부분을 보호하는 장치를 개발해서 미국이 특허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휴대전화 업체들이 휴대전화 유해성을 미리 알았을 의혹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양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 3대 휴대전화 메이커인 노키아와 애릭슨, 모토로라사는 이미 90년대 초반부터 휴대전화 전자파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장치개발을 시작해 미국에 특허를 출원 중입니다. 노키아사는 95년과 98년 제출한 특허출원서에서 전자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최악의 경우 악성 종양으로 이어 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영국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따라서 제조업체들은 전자파의 위험이 공개적으로 논의된 훨씬 이전부터 전자파의 위험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이에 대해 제조업체들은 특허출원서는 지금까지 제시된 견해를 언급했을 뿐이며 이 특허출원과 자신들의 공식 입장이 상충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쉐들로우(영국 종양연구소 교수):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이 인체에 유해하다고 믿을 만한 증거가 아직 없습니다. ⊙기자: 그러나 업체 스스로가 오래 전부터 보호장치를 개발한 것은 휴대전화 사용으로 건강에 이상이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 시민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