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면세유 수수료 제각각…주유소업계 반발 _빨래해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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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지난 7월부터 농민들로부터 받고있는 농업용 면세유 구입권 발급 수수료가 지역마다 다르게 징수 돼 수수료 징수를 대행하고 있는 주유소업계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농협은 면세유 공급가격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면세유 구입권 발급 수수료로 징수하게 돼 있으나 농민들의 반발이 심한 일부 시.군 농협에서는 수수료 징수를 유보하고 있습니다.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전국의 70개 시.군을 표본 조사한 결과 24개 시.군 지역농협에서는 면세유 구입권 발급 수수료를 징수하고 있었지만 32개 시.군의 지역농협에서는 수수료를 징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14개 시.군의 지역농협에서는 수수료 일부만 징수하는 등 지역마다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유소협회는 면세유 구입권 발급 수수료를 챙기는 당사자는 농협인데 주유소등 유류판매업자가 농민들로부터 대신 거둬 농협의 면세유 공급확인서를 발급받는 시점에 납부하게 함으로써 농민들의 비난을 주유업계가 덮어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이같은 면세유 구입권 발급 수수료 징수제도의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정부의 관계부처에 시정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