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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기 앵커 :

올해부터 담배값이 오른 데 애연가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특히 10%만 올리겠다는 정부 발표와는 달리 일부 품목은 이 보다 더 올려서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이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이주한 기자 :

올초부터 오른 담배값이 봉급생활자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 김재학 (회사원) :

세금을 단지 높이기 위해서 소비자들에게 그것을 가격을 올려 가지고 전가한다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주한 기자 :

특히 10%만 올리겠다던 당초 정부의 방침과는 달리 들쭉날쭉 값을 올려 흡연가들은 쉽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 이철훈 (회사원) :

어떤 설명도 없이 그 부가가치세가 어떤거는 100원 어떤거는 200원 붙는다는 게 이해가 잘 안 되지요.


⊙ 이주한 기자 :

정부가 올초부터 부족한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담배에도 10%의 부가세를 부과하면서 디스와 88디럭스의 경우 1,100원으로 10%가 올랐습니다. 그러나 인기품목인 오마샤리프와 하나로는 1,400원으로 16.7%가, 1,300원 하는 에쎄와 심플은 1,500원으로 15.4%가 올랐습니다. 정부는 10원짜리 잔돈을 사용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품목의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서라는 점은 부인하지 않습니다.


⊙ 재경부 관계자 :

디스의 경우 부가세 붙으면 세금 750원, 1,100원에서 750원 빼면 350원, 원가 남겠어요?


⊙ 이주한 기자 :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