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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하행선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화물열차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94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7시 14분쯤 대구시 수성구 사월동 보성아파트 앞 경부선 하행선 철로에서 김천발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가 앞서가던 화물열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무궁화호 객차 일부가 탈선하고 앞 부분 객차가 심하게 찌그러지면서 경북 성주군 성주읍에 사는 4살 이석현 어린이와 대구시 범어동 34살 이영경 여인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또 29살 김성남 씨 등 승객 94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나자 119구조대와 경찰, 철도청 직원들이 긴급출동해 오전 10시를 전후해 인명 구조작업을 끝냈고 오후 2시쯤 사고열차를 분리해 견인한 뒤 열차소통은 정상화됐습니다. 그러나 오늘 사고로 경부선 상하행선 통행이 7시간 넘게 상행선으로 교행운행하는 바람에 경부선 통행이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무궁화 열차 부기관사 35살 최창대 씨는 고모역 구간이 공사 중이어서 자동운행 대신 통신식 운행을 한다고 보고하고 운행하던중 화물열차가 앞에 있어 급제동을 했으나 들이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