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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구장에서 한국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등판을 앞두고 있는 류현진 투수와 한류스타들이 나와 4만 5천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환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LA 다저스의 홈구장에 한미 양국 국가가 메아리쳤습니다.

한국 가수의 열창에 4만 5천 관중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이틀 뒤 등판을 앞둔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한류 스타의 시구를 받기 위해 포수석에 앉았습니다.

<녹취> 지성(탤런트) : "꿈의 마운드여서 TV나 경기장 와서 보기만 했는데 시구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경기 전 행사에 이어 열린 사인회에는 팬들이 길게 늘어서 한류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녹취> 루비(한류팬) : "이번 여름방학에 한국에 가기로 했어요. 드라마에 나온 여러 가지 한국의 문화를 현지에서 꼭 보고 싶었거든요."

미국은 중국, 일본에 이어 한국 방문객이 가장 많은 나랍니다.

올해부터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한국 방문의 햅니다.

<녹취> 김태식(한국관광공사 LA지사장) : "지난 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민이 77만 명입니다. 2~3년 내에 백만 명 달성이 목푭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미국 프로야구 팬들에게 한국을 더 널리 알리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