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소송 재판부,폐암환자 증언 청취키로 _퀘르 초콜릿을 도랑에 넣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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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방법원 민사 합의 12부는 오늘 김모씨 등 31명이 낸 흡연 피해 집단 소송 2차 공판에서 원고측 신청을 받아들여 다음달 26일 3차 공판에서 흡연 피해자 가운데 1명에 대해 본인 신문을 벌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민사 소송에서는 소송 당사자에 대한 신문은 재판 막바지에 이루어지는 것이 관례이지만 지난달말 원고들 가운데 이기홍씨가 폐암으로 숨지는 등 원고들의 건강이 계속 악화되고 있어 환자들의 증언을 먼저 듣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원고측 변호인단은 조모씨와 김모씨,허모씨 등 원고 3명가운데 아직까지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을 골라 다음 공판에서 증언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씨 등 31명은 지난해 12월 30년 이상 담배를 피워오다 폐암과 후두암에 걸렸다며 담배 인삼 공사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