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수입식품 생산지 관리 강화 추진 _폭식 사회 영화_krvip

정부와 열린 우리당은 오늘 당정 협의를 갖고 수입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 수출국에 '식품 검사원'을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식품 수출국과 식품 검사 위생 약정을 체결해 등록된 공장에서 생산된 식품만 수입을 허용하고, 관련법을 개정해 이른바 '보따리 상' 등 식품 수입업자에 대한 통관과 단속,제재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보건복지부와 농림부, 해수부 등 8 개 부처로 분산돼 있는 식품안전 행정체계를 통합시키기 위해 농림부 산하에 식품안전 정책위원회를 두거나 총리실 산하에 식품 안전처를 설치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