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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내일은 대통령 선거일전 꼭 백일이 되는 날입니다. 올해 대통령 선거는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유력주자들과 또 정파간의 이합집산 가능성으로 인해서 막판까지도 예측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뜨거워지는 대선가도, 12월 18일 선거일까지의 주요 정치일정을 황상무 기자가 정리합니다.


⊙황상무 기자 :

집권을 향한 각당의 대권 경주가 본격 시작됩니다. 우선 내일, D-100일을 기점으로 각당은 전열을 선거체제로 정비합니다. 10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는 기세를 잡기 위한 각당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이번 국회는 11월 18일까지로 회기가 30일 단축됐고,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는 국정감사, 이어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대정부질문을 벌입니다. 다음주의 추석연휴는 전국의 민심이 교류된다는 점에서 대선 전초전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하순부터는 3차례 텔레비젼 토론도 예정돼 있습니다. 10월들어서는 사실상의 선거전인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이와 함께 각당은 대선캠프별로 각종 이벤트를 기획해 민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중반전을 펼칩니다. 11월은 결전의 본격적인 막이 오릅니다. 우선 방송3사의 합동 토론이 벌어집니다. 선거일 한달전인 19일에는 선거일이 공고돼 공식 선거운동이 불을 뿜게 됩니다. 이때쯤이면 대선주자간에 우열이 서서히 윤곽을 드려내면서 열기가 달아올라 선거일 3주전이 되는 26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가 금지됩니다. 운명의 날 12월에도 3차례 이상의 TV토론이 벌어지고, 협상결과에 따라서는 후보간 합동토론도 예상됩니다. 3일 선거벽보가 거리에 붙고, 11일엔 선거인 명부가 확정됨과 동시에 사흘간 부재자 투표가 실시됩니다. 그리고 18일 전국 3천2백만의 유권자들이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새 지도자를 선출하게 됩니다.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