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 문제 정치권 논란 _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숫자 빙고_krvip

현대상선 대북송금 문제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국회의 판단에 맡기자는 입장을 밝히고 검찰이 수사 유보를 결정하면서 처리 방법에 대한 정치권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검찰의 수사유보 결정은 스스로 국가사정기관의 책무를 포기한 것이라고 규탄하고 검찰 수뇌부 탄핵 소추와 특검제 법안 발의 여부를 논의합니다. 한나라당은 또 박지원 비서실장과 임동원 외교안보특보, 김보현 국정원 3차장 등 3명을 위증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국익을 고려해 정치적 해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아래 내일로 예정된 여야 총무회담에서 절충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당내 신주류측은 필요할 경우 특검제와 국정조사도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반면 한화갑 대표를 비롯한 구주류측은 특검제 등에 부정적견해를 견지하고 있어 당내 의견 조정에 적잖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