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찬반집회…연행자 속출 _정당발기인은 돈을 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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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어제 밤부터 서울시내 곳곳에서 찬반 집회가 열려 촛불집회 참가자 150여명이 연행되는 등 곳곳에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현재 부시 미 대통령의 방한 반대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 100여명이 서울 명동 성당 앞에서 밤샘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10시 부터 색소를 섞은 물포를 발사하고 시위대 연행 작전을 벌여 지금까지 확인된 연행자가 150명이 넘었습니다. 앞서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어제 저녁 7시부터 청계광장에서 경찰 추산 2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 방한 규탄 촛불집회를 벌였습니다. 부시 방한을 환영하는 보수 단체의 대규모 집회도 열렸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원과 애국시민대연합 회원들은 서울시청 앞 광장에 모여 나라사랑 특별 기도회와 부시 대통령 환영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계속되는 촛불시위로 국론이 분열되고 있다며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원만한 성사를 위해 촛불집회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보수단체들은 어제 밤 8시쯤 자진 해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