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 “분유파동 제품서 박테리아 발견 못 해”_마론 하드웨어 카지노_krvip

뉴질랜드 낙농기업 폰테라의 분유 오염 파동을 조사 중인 뉴질랜드 정부는 해당 제품에서 문제가 된 보툴리눔 박테리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1차 산업부는 폰테라의 유청 단백질 제품 샘플 195개를 자국과 미국 실험실에서 조사한 결과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눔 박테리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눔은 신경 독소를 분비해 마비성 질환 등을 일으키는 식중독 미생물입니다. 뉴질랜드 1차 산업부는 또 해당 제품에서 클로스트리듐 포자가 검출됐지만 이는 건강상의 위험을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3일 폰테라는 하우타푸 공장의 더러운 파이프 때문에 유청 단백질 분말 제품 일부가 보툴리눔 박테리아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폰테라의 제품으로 분유를 만드는 다국적 기업 뉴트리시아는 곧바로 자사 제품 리콜에 돌입했고 뉴질랜드 낙농 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중국은 뉴질랜드 분유 수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