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경의선.동해선 철도 연결 _카지노 파티 준비_krvip

⊙앵커: 진통을 거듭했던 제5차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가 합의문 발표와 함께 타결됐습니다. 다음 달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연결 행사를 갖기로 했고 북한에 40만톤의 쌀을 지원하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금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닷새 간의 진통 끝에 남북 대표단 모두가 마주한 가운데 합의문 발표를 위한 전체회의는 북측의 재난 발언과 관련한 해명발언으로 시작됐습니다. 북측은 모두 발언을 통해 발언 취지가 대결이 격화돼 남북관계가 0으로 되고 재난이 닥쳐와 남북이 불행하게 되지 않고 다같이 잘 되기를 기대한다는 의미에서 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서 남북은 다음 달 10일쯤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를 연결하는 행사를 갖는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남북은 또 남측이 쌀 40만톤을 차관 형식으로 북측에 지원한다는 데 합의하고 분배 투명성 보장을 위한 부속 문서도 별도로 채택했습니다. 쌀 지원과 관련해 10만톤 단위마다 분배 내역과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투명성 재고를 강조한 남측의 요구가 대부분 수용됐습니다. 남북은 이와 함께 사스로 중단된 금강산 관광을 다음 달 안에 재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금강산댐 수해방지를 위한 공동조사는 군사적 보장 장치가 취해지는 데 따라 6월 중에 실시한다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이와 함께 임진강 수해방지 사업을 위한 실무 협의도 빠른 시일 안에 열기로 했습니다. 금강산댐 수위와 관련해서는 장마철 전에 북측이 방류 계획을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금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