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태풍 피해(단신) _포커 게임 의미_krvip

태풍 바트의 영향으로 어제밤 홍수경보가 발령된 낙동강 유역에서는 제방둑이 붕괴되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낙동강 합류점 부근인 성주군 용암면 문명리에서 신천 제방 20여미터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붕괴됐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 지방도 67호선 3백미터와 농경지 5백 헥타, 그리고 인근 가옥 25동이 침수돼 주민 8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또 이번 태풍으로 농경지 214헥터가 물에 완전히 잠겨 수확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낙동강의 수위는 오전 8시 현재 고령교가 10점74미터,현풍 관측소가 12점3, 성주대교가 8점6미터 등으로 경계수위를 넘었지만 안동,임하댐의 방류량 조절로 시간당 5-6센치미터 정도 수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