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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거문화 개념이 크게 바뀌면서 도시전체가 인터넷망으로 관리되는 이른바 유비쿼터스 도시가 용인에 국내 최초로 들어섭니다. 이런가 하면 판교 신도시 아파트 단지는 전체가 친환경적인 공원 형식으로 조성됩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내 최초의 유비쿼터스 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용인 흥덕 신도시 부집니다. 이곳은 도시 전체가 인터넷망으로 관리되는 정보화 도시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도시 전 구역에 방범감시 시스템이 작동되며 기존 도시보다 10-30배 빠른 인프라가 구축으로 학생과 선생님 간의 화상 원격 수업도 가능하게 됩니다. 환경오염 현장이나 수도 누수를 화면으로 모니터할 수 있어 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응급조치가 이뤄집니다. <인터뷰> 이창희 (토공 U-CITY 건설단) : "우리나라의 우수한 IT기술과 건설이 접목돼 신개념의 주거환경이 마련되는...." 반면 판교 신도시는 단지 전체가 친 환경적인 공원형식으로 조성됩니다.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시설은 모두 지하로 내려가고 지상엔 자연 생태공원이 조성됩니다. 분산돼 있던 혐오시설들이 지하에 집중되면 악취나 소음 등의 민원해결은 물론 토지 효율성도 높아지고 공사비와 운영비도 아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재우 (경기도 환경국장) : "민원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입지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한군데 모으면 민원발생 소지가 적고" 주거환경을 선택할 때 최우선 조건이었던 교육환경이나 교통은 물론, 앞으론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기능을 갖춘 미래형 도시 모델이 각광받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