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케어’ 표결 주목 속 하락 출발_도박꾼 체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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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건강보험법안인 '트럼프케어'의 하원 표결을 주목한 가운데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35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91포인트(0.15%) 하락한 20,630.39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88포인트(0.17%) 내린 2,344.57을 각각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포10.80인트(-.19%) 낮은 5,810.84에 움직였다.

시장은 '트럼프케어' 표결과 경제지표 등을 주목하고 있다. 이날 하원은 전체회의에서 '오바마케어'를 대체하는 '트럼프케어'에 대해 표결한다.

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케어' 의회 통과가 지연되면 앞으로 세금삭감 등 트럼프의 주요 정책이 단행되는 시기도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S&P 500 지수는 지난해 11월 미국의 대통령 선거 이후 트럼프의 친성장 정책 기대로 10%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 정책을 둘러싼 우려가 불거지며 일각에서는 증시 가치가 지나치게 높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개장 전 연설을 했지만 통화정책 관련 발언은 내놓지 않았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증가한 모습을 보여 소폭 내렸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17% 하락한 47.96달러에, 브렌트유는 0.16% 낮은 50.56달러에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