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농가부채 5∼7년 분할상환 추�_호텔 카지노 포즈 제공_krvip

⊙앵커: 정부와 민주당은 농가부채 해결을 위해 25조 6000억원으로 추산되는 농가부채를 5년에서 7년 분할상환하고 연체이자 조건부 탕감과 상호금융의 금리인하를 추진하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정부와 민주당은 오늘 민주당사에서 소속 의원들과 농림부 차관이 참석한 농어가 부채경감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잠정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회의에서 정부가 제안한 농가부채 5년 분할상환과 민주당이 제안한 2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을 놓고 논의를 벌였으나 2년 거치를 포함할 경우 2600억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해 내일 당정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1700억원에 달하는 농가부채 연체이자를 부채원금과 이자만 내는 조건으로 사실상 탕감하는 한편 불량거래자로 분류된 농민들의 금융거래를 정상화하고 대출금 상환지연에 따른 연대보증인 문제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