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송금 관련자 특사 `석가탄신일' 때 단행 _비트코인 ​​온라인 포커 사이트_krvip

노무현 대통령은 대북송금 사건 관련자에 대한 특사를 오는 5월 26일 석가탄신일에 맞춰 단행하기로 했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북파공작원의 명예회복과 처우개선 등을 위해 과격시위 등을 벌이다 사법처리된 이른바 설악동지회 회원 54명에 대해서도 특별사면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사면 대상에는 전교조 시위 관련자와 징계받은 공무원 가운데 지난번 사면에서 누락된 사람들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북송금 관련자에 대해서는 당초 대통령 취임 1주년을 기해 사면을 단행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관련자의 대법원 상고심 일정이 다음달 등으로 연기됨에따라 사면시기를 늦추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북송금 사면 대상자에는 임동원 전 국정원장과 이기호 전 경제수석, 이근영 전 금감원장 등이 포함되며 박지원 전 문광부 장관은 다른 사안과 연계돼 있어 이번 사면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