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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단기방학이 더해지면서 가족단위 여행객이 늘어, 닷새 간 45만여 명이 해외에 나갈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어서 김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항 출국장엔 하루종일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가족까리..친구끼리.. 얼굴엔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녹취> 초등학생들 : "(어디가요?) 싱가포르요 (기분이 어때요?) 좋아요."

이번 연휴엔 특히 가족단위 해외 여행객이 많습니다.

초.중.고등학교 89%가 길게는 열흘 동안 단기 방학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미나(인천시 당하동) : "요즘 아이들은 많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도 많고 그러니까 부모로서 다른 환경에 나가서 또 다른 체험학습을 하게 해주고 싶은거죠."

면세점의 쇼핑 열기도 뜨겁습니다.

해외 관광객이 늘면서 매출은 30% 정도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최난영(인천공항 면세점 부점장) : "오늘은 주로 내국인 고객이 많았습니다. 주로 화장품, 가죽제품, 선글라스가 (많이 팔립니다)"

오늘부터 황금연휴 닷새 동안 45만 명이 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동남아, 최근엔 엔저 영향으로 일본 여행객들도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조일상(여행사 과장) : "최근 같은 경우는 (성수기를) 피해서 5,6월에 출발하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편입니다."

유가 하락과 원화 강세에 따른 비용 절감도 해외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했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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