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신부전증 _대량 이득 보충 키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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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뉴스광장이 매주 월요일에 마련한 건강코너, 오늘은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만성 신부전증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혈당이 높으면 신부전증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콩팥이 제기능을 못해 4년째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입니다. 오랫동안 당뇨를 앓다가 합병증으로 신부전증이 생긴 것입니다. 신부전증은 콩팥의 모세혈관이 굳어져 콩팥이 혈액의 노폐물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게 된 병입니다. ⊙강점태(당뇨·신부전증 환자): 손발도 붓고 다리도 붓고 몸이 전체가 다 부어요. 안 붓는 데가 없어요. ⊙기자: 혈당이 높으면 혈액을 걸러내는 콩팥에 무리가 가게 돼 신부전증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투석치료를 받는 만성 신부전증 환자 3명 가운데 1명이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환자입니다. 이런 환자들은 다른 신부전증 환자들보다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최동섭(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혈당 조절을 철저히 하게 되고요. 그 다음에 고혈압이 합병된 경우에는 혈당 조절만큼 혈압 조절도 철저히 해서 혈압을 130에 80 이하로 조절하도록 철저한 혈압 조절이 중요하겠습니다. ⊙기자: 단백질과 소금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도 당뇨 환자들의 신부전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잘못하면 오히려 콩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됩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