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불법 투견훈련장 의심시설 발견…‘경찰 수사’_코파 아메리카 베팅_krvip

대구에서 불법 투견훈련장으로 의심되는 시설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캣치독팀은 그제(1일) 대구 수성구 매호동에 있는 한 시설에서 개를 런닝 머신에 매달아 훈련을 시키는 모습을 포착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과 구청, 단체는 오늘(3일) 해당 시설을 찾아갔고, 맹견 중 하나인 핏불테리어 20마리와 새끼고양이 1마리, 토끼 2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시설에서 근육주사기 등 동물 학대 행위가 의심되는 정황들이 발견됨에 따라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