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로 영장 실질심사 앞둔 육군 전 급양대장 숨진채 발견_아랍인에게서 돈을 벌다_krvip

군납업체 뇌물 사건과 관련해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있던 육군 급양대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 새벽 3시쯤 인천시 도화동 대학 평생교육원 앞에서 문모 전 급양대장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급양대장은 경남 사천지역 식품 가공업체 대표로부터 납품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 5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할 예정이었습니다.

경찰은 문 전 급양대장의 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