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2…막바지 표심 잡기 총력_빙고를 플레이하고 승리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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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은 전국 곳곳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후보들은 강릉 산불 피해현장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늘 오후 충북 충주와 광주광역시에서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충주를 찾은 문 후보는 충북 교통 인프라 구축과 충주-오송-제천을 잇는 바이오 산업벨트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오전에는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경남 창원과 양산, 울산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루 앞 둔 어버이날을 맞아 경남 거제의 한 경로당을 찾았고,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득 할머니도 방문했습니다.

거제조선소 타워크레인 사고 희생자들의 빈소도 방문해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나흘 째 '뚜벅이 유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잠실과 강남역 일대를 걸어다니며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전에는 강릉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산불 피해 상황을 살피고, "청와대가 재난컨트롤센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대구와 경북 포항을 방문해 이른바 TK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강릉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특별 재난지역을 선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전에는 충청권을 돌며 유세를 펼쳤고, 오후에는 강릉을 찾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