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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대법관의 촛불재판 개입 파문을 수습하기 위한 전국 법관들의 모임이 잇따라 열립니다. 대법원은 다음달 29일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전국 법원장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훈 대법원장과 김용담 법원행정처장, 각급 고등법원장과 지방법원장 등 31명이 참석해 신 대법관 사태로 불거진 사법행정권의 한계와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또 법원장이 판사들의 근무평정권을 갖는 현행 인사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그리고 현재의 3심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법원은 또 다음달 1일에는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전국 법원 수석부장 회의를 개최합니다. 김용담 법원행정처장 등 법원행정처 간부 10여 명과 각급 법원 수석부장판사 29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도 역시 사법행정권의 운영 방안 등 사법행정의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대법원은 이밖에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천안 상록회관에서 각급 법원을 대표하는 판사들이 참석하는 전국 법관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법원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판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2003년 4차 사법 파동 이후 처음입니다. 각급 법원 부장판사와 배석판사 등 모두 75명 안팎이 모여 일선 법원 판사들이 느끼는 사법행정권 운영방식의 문제점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