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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다우지수는 올랐는데 나스닥 지수는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동향을 이몽룡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수익률이 좋은 다우 종목의 지수는 오름세를 탄 반면 나스닥지수는 하향세를 그렸습니다. 다우지수는 110포인트 1% 올라 1만 977포인트가 됐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4포인트, 0.4%가 내려 3849포인트로 마감됐습니다. S&P 500지수는 3포인트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2분기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와 전체 종목으로 오름세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미 정부에서 발표한 2분기 생산성 보고서에서 공업생산성이 당초 예상치 4.3%를 넘어 5.3%에 이르자 오름세를 부추겼습니다. 고용이 둔화돼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자 금리에 민감한 주택관련 주식들이 크게 뛰어올랐습니다. 주택 장식업체인 홈디포사의 주식은 6%나 폭등했습니다. 반면에 나스닥지수는 대형 인터넷 전산회사인 시스코의 수익률 하락에 따라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증시분석가들은 이번 주 뉴욕증시는 등락이 교차하는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는 22일에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지만 노동비용 통계 등 각종 경제 지표와 대컴퓨터 등 대형업체들의 2분기 수익률 발표에 따라 뉴욕증시가 출렁거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이몽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