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초 내각·청와대 개편 단행 _포커핸드 이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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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랫동안 구상해온 내각과 청와대 개편이 다음주초에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이 다음주초 동시에 단행됩니다. 내각은 총리를 비롯해 경제,사회부처 장관 4,5명이 교체될 전망입니다. 총리의 경우 중도통합의 국정운영 정신에 따라 호남과 충청 출신 인사가 유력해보입니다. 초반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가 부상했지만 최근에는 전윤철 전 감사원장과 김종인 전 의원,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 등 호남 출신 인사들이 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의 입각도 실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태희, 최경환, 주호영 의원 등이 정무와 지식경제, 문화부 장관 등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재오 전 의원은 이번에 입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측근들은 전했습니다. 청와대의 경우 정정길 대통령 실장은 유임될 전망입니다. 맹형규 정무수석의 내각 이동설과 함께 박형준 홍보기획관이 그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정수석은 김회선 전 국정원 2차장과 권재진 전 대검차장이 유력한 가운데 권 전차장은 법무장관 후보로도 거명됩니다. 이동관 대변인은 유임되거나 홍보수석이나 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이고 김두우 정무기획비서관의 대변인 기용가능성도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