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소비 원상회복 임박 _미디어베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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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소비가 범국민적인 소비촉진 캠페인에 힘입어 조류독감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림과 마니커, 체리부로, 동우 등 닭가공 업체들은 하루 닭고기 판매물량이 지난 20일 60만4천마리로 조류독감 사태가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해 12월 둘째주 하루 평균 판매물량 59만8천마리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의 하루 평균 판매 물량은 조류 독감 사태로 이달 첫째주에 24만2천마리까지 떨어졌습니다. 판매 물량이 늘면서 산지 닭값도 지난 20일 1킬로그램에 천백65원으로 조류 독감 발생 이전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산지 닭값은 조류 독감 발생 전인 지난해 12월 초 평균가가 1킬로그램에 천7원이었으나 국내에서 처음 홍콩 조류독감이 발생한 이후 최저 611원까지 추락했습니다. 닭가공 업체들은 소비가 거의 원상 회복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다만 판매량의 경우 캠페인 물량 등 일부 가수요가 있는 만큼 완전한 정상 소비심리 회복 여부는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