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50명…교회발에 ‘경로미상 23%’_플로리아노폴리스 포커 코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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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와 경북에서는 교회관련 연쇄 감염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명대를 기록했는데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많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진영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명입니다.

지역 감염이 21명이고, 해외 입국이 1명인데요.

동구 광진중앙교회와 수성구 성덕교회 등 교회 관련 확진자가 4명으로 교회발 연쇄감염이 한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감염자 21명 가운데 5명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오늘 28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 역시 교회발 연쇄 감염과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구미에서는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 5명, 구운교회 1명 등 교회 관련 7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 등 모두 11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상주에사도 한영혼교회와 관련해 2명,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확진자가 2명 나왔습니다.

포항에서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12명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김천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한 명이 발생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 간 15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오늘 방역대책을 특별점검했는데요.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해 관련자들에 대한 검사를 늘리고, 확진자들이 이감된 경북 북부 제2교도소 등 교도소 9곳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영상편집:이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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