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 중독 유발 유전자 발견 _메가세나에서 승리할 확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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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중독을 유발하는 뇌세포 수용체가 발견돼 새로운 금연방법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생물학 교수인 헨리 레스터 박사는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신경자극을 근육에 전달하는 화학물질인 아세틸콜린 수용체의 소분자 중 하나인 알파-4가 쾌감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을 방출해 니코틴 중독 현상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레스터 박사 연구팀은 실험실 쥐에 조작을 통해 알파-4 유전자를 변이시킨 결과 극소량의 니코틴에 노출되어도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니코틴 중독 증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습니다. 레스터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와 관련해 니코틴 중독을 줄이는 약을 개발하려면 바로 알파-4를 공격의 표적으로 삼아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