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경제간담회, 부채비율 조정 논의 _온라인 빙고 방법_krvip

정부와 민주당은 오늘 진념 경제부총리 등 경제 장관들과 최고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수출급감 등 경기침체 타개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진념 부총리는 기조 발제를 통해 미국과 일본의 경제침체 등 대외여건의 악화가 경제회복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설명하고 예산과 기금을 최대한 집행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공기업의 내년도 추진 사업을 가능한 앞당겨 착수하고 수출보험기금과 무역관련 예산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민주당 강운태 제2 정책조정위원장은 경제활성화와 기업규제 완화 차원에서 부채비율 200% 규제를 상당부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기업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부채비율 제한을 두는 것은 당연하지만 영업수익이 이자지출액을 초과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채권단이 자율적으로 부채비율 규제를 완화해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정은 이와함께 기업 구조조정을 가속화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조속히 제거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대우자동차와 하이닉스 반도체 등에 대한 처리를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