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홍시 숙성 ‘에틸렌 발생제’ 개발 _우주인 내기_krvip

떫은 감을 홍시로 만들 때 사용해오던 유해물질 카바이드를 안전하게 대체할 '에틸렌 발생제'가 개발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카바이드를 대체할 '에틸렌 발생제'를 실용화해 앞으로 감 주산지에 적극 보급할 예정입니다. 지난 50여년간 감 농가에서는 홍시를 만들 때 공업용 카바이드를 사용해 왔으며 지난해 농식품부와 식약청에서 카바이드 사용을 금지하고 단속을 강화해왔습니다. 에틸렌 발생제는 식물을 성숙시켜 연화시키는 물질로 인체에 전혀 해가 없습니다. 농친청은 발생제를 묻힌 탈지면을 감 포장 박스 바닥에 고정시켜 두면 떫은 감이 5∼7일에 홍시로 변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