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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협 총기강도 사건의 공범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 현역 상사 3명을 소환해 밤샘 조사를 벌인 군경합동수사본부는 오늘 3명 가운데 2명을 일단 귀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주한 기자! ⊙기자: 김주한입니다. ⊙앵커: 소환된 2명이 풀려났는데 혐의가 없는 건가요? ⊙기자: 군경합동수사본부는 오늘 새벽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던 이 모 상사 등 2명을 일단 귀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미 구속된 최 모 상사와 사전에 범행을 공모하거나 전 상사의 사건당일 행적을 조작하는 데 협조한 것으로 알려져 조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수사본부는 이들이 범행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데다 이들의 사건당일 행적을 집중 조사한 결과 일단 뚜렷한 단서를 잡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본부는 그러나 이 상사 등 2명의 혐의점이 아직까지는 완전히 없어진 게 아니라며 이들에 대해 출, 퇴근조사를 통한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수사본부는 또 몽타주와 인상이 비슷한 이 모 상사에 대해서는 사건당일 행적에 대한 조사가 아직 덜 끝나 오늘 이 부분에 대한 수사를 계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상사의 유전자 감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하고 범행 물품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하는 지의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수사본부는 피의자 전 상사가 계속 단독범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사건당일 용의차량 안에 전 상사 이외에 적어도 한 사람 이상이 더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주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