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화요일쯤 LA 갈비 검역 통과할 듯 _최고의 베팅 통계 사이트_krvip

새 수입조건에 따라 지난달 29일 반입된 미국산 갈비에 대한 검역이 다음주 화요일(5일)쯤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이번에 반입된 갈비의 경우 기존에 수입돼왔던 '뼈 없는 살코기'와 같은 '정육'으로 분류돼 정밀검사가 아닌 일반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검사의 경우 사흘에서 닷새 정도면 검역이 완료됩니다. 이에 따라 수입금지 4년 7개월여 만에 반입된 'LA 갈비'와 통 갈비 등의 부위에 대해서는 다음주 화요일쯤 검역증이 발부돼 수입업체에 넘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수입업체인 '네르프' 측은 갈비가 검역을 통과해도 당분간 보관하다가 함께 들여온 안창살 등의 부위가 검역을 통과한 뒤에 동시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장에 가까운 '안창살'은 그동안 수입이 금지됐던 '부산물'로 분류돼 있어 보름 정도 걸리는 정밀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수입조건에 따라 국내에 반입된 갈비와 안창살 등은 이달 중순 이후에나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