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후보등록상황과 선거전 첫날 표정_카지노 대로 구성_krvip

대구시장 후보등록상황과 선거전 첫날 표정_가장 큰 카지노 멕시코_krvip

대구시장후보등록상황과 선거전 첫날표정; 조해녕민주자유당대구시장후보 이의익자민련대구시장후보 문희갑무소속대구시장후보 이해봉무소속대구시장후보 유세광경


김종진 앵커 :

이른바 TK 정서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대구에서는 민자당과 자민련 그리고 무소속 후보 3명 등, 모두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일제히 표 흩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정인수 기자입니다.


정인수 기자 :

무소속 후보가 난립할 것으로 예상됐던 대구에서는 오늘 모두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민자당의 조해녕 후보와 자민련의 이의익 후보, 무소속의 이해봉, 안유호 후보는 선관위에 직접 나와 등록 했으나 무소속의 문희갑 후보만은 대리인을 보내 등록했습니다. 후보등록을 마친 민자당의 조해녕 후보는 대구 두리공원 2.28 학생의거 기념탑을 찾아 참배한

뒤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조해녕 (민자당 후보) :

2.28 민주의거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깨끗하고 당당하고 솔직하게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정인수 기자 :

자민련의 이의익 후보는 시장과 상가를 돌며 인사를 나눈 뒤, 사무실에서 선거참모들과 모임을 갖고 필승 전략을 가다듬었습니다.


이의익 (자민련 후보) :

시민들의 공명정대한 권리가 행사될 수 있도록 저는 선거를 정도를 걸어서 시민에게 호소할 계획을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정인수 기자 :

무소속의 문희갑 후보는 대구 보훈병원을 찾아 6.25 전상자와 도시가스폭발사고 부상자를 위로하는 것을 시작으로 선거전에 나섰습니다.


문희갑 (무소속 후보) :

지금까지 제가 준비해온 여러 가지 홍보자료와 저의 청사진을 우리 시민들에게 열심히 홍보해서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정인수 기자 :

이해봉 무소속 후보는 재래시장인 대구 칠성시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 했습니다.


이해봉 (무소속 후보) :

돈이 제일 없는 후보일 겁니다. 거기다가 무소속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는 제 열의와 그리고 발로 시민한테 진실된 모습을 호소할 것입니다.


정인수 기자 :

이 밖의 안유호 무소속 후보도 대구 앞산공원 충원 탑을 찾아 참배하고 거리유세에 들어감으로써 이번 대구시장 선거전에는 지금까지 모두 5명이 후보로 나섰지만 3-4파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이 같은 관측 속에 각 후보들은 이번 선거 기간 동안 지역의 특수한 정서를 얼마만큼 달래거나 대변해 득표와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