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전국 첫 벼베기 시작_메가세나 배팅의 가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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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내기가 한창인 요즘, 당진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하우스를 이용한 벼베기를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인 벼베기보다 5달 정도 이른 수확인데요. 이런 방식으로 하면 이모작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내기 철인 요즘, 하우스 안에서는 벌써 벼 수확이 한창입니다. 올들어 처음 맛보는 수확의 기쁨입니다. <인터뷰>최현재(수확 농민) : "기분이 좋죠 전국에서 제일 처음 수확하니까 좋은데 기분만큼 수확량이 기대에 못미쳐서..." 이번 벼 수확은 지난 1월 22일 모내기를 시작한 뒤 불과 넉 달만에 이뤄졌습니다. 이번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확한 이 벼는 추위에 강한 극조생종인 진부올벼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일조량 부족과 저온 등 이상기온 탓에 작황이 좋지 않습니다. 때문에 수확이 끝난 논에는 다시 콩을 재배해 농가 소득을 올릴 계획입니다. 당진군은 전국 첫 벼베기 행사를 통해 당진 특산물인 쌀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인터뷰>한석우(당진군 신평농협조합장) : "전국에서 쌀 생산량이 많은 해나루쌀이 질좋은 해나루 쌀을 홍보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당진군은 올해 처음으로 수확한 햅쌀 5백 킬로그램은 청와대에 전달하고 대형유통업체 등에서도 판매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