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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색깔 있는 칼라 재배가 인기입니다. 재배는 다소 까다롭지만 하얀 칼라보다 훨씬 비싼 값에 수출까지 돼 화훼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나일강의 백합이라는 별명을 가진 꽃 '칼라'. 우리에게는 하얀 꽃으로 익숙하지만 이제는 색깔 있는 칼라시대입니다. 자주색과 살구빛, 노란색 꽃까지 갖가지 색깔의 칼라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자라고 있는 칼라의 색종류만 7가지입니다. 꽃시장에 나가면 흰색 칼라보다 많게는 10배까지 높은 가격에 팔립니다. 물을 좋아하는 흰색 칼라와는 달리 물을 많이 주면 죽어버리는 유색칼라, 18년 동안 하얀 칼라를 재배했던 이기성 씨도 5년 동안 실패를 거듭한 끝에 유색 칼라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수확한 칼라를 수출용으로 포장하는 손길도 분주합니다. 올해 일본에 보낼 물량은 7만송이. 한 송이에 800원에서 많게는 1600원까지 비싼 값에 팔립니다. ⊙최장혁(전북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일본시장이나 외국에서 인기가 있는 그러한 품종들을 적극적으로 재배하려는 자세들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열정과 순수를 상징하는 꽃 칼라가 이제 색깔 있는 꽃으로 변신하면서 화훼농가의 새로운 수출품목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