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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 안보리 밖에서도 주요 당사국들은 미사일 해법 조율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친선대표단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메시지를 갖고 귀국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창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북 미사일 발사 해법을 놓고 중국의 대북 특사 역할을 한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귀국했습니다. 중국을 방문한 이규형 외교통상부 차관이 방북결과를 놓고 마주 앉았습니다. 우다웨이 부부장은 방북기간에 북한측에 6자회담 복귀를 거듭 촉구했지만 북한은 먼저 미국의 대북 금융제제를 해제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점을 이 차관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한중 두나라는 6자회담 복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되 북한이 끝내 6자회담의 틀을 거부할 경우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 개최에 대한 양측의 입장도 조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녹취> 이규형 차관 : "6자회담이 효과적인 틀이지만 현실적인 다른 방안도 고려할 수 있는" 특히 이번 중국 방북단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메시지를 갖고 귀국한 것으로 전해져 북측의 화답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8 정상회담 개막에 앞선 미-러 정상회담에서도 북한 문제가 주요 의제로 논의됐습니다. <녹취> 부시 (미국 대통령) : "우리는 북한문제에 대해 공통의 메시지를 보내는데 함께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공동성명에는 북한이 6자 회담에 복귀하고 미사일 발사를 유예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북한문제는 유엔 안보리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