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사법 신뢰도 지극히 낮은 수준” _실생활에서 쉽고 빠르게 돈 버는 방법_krvip

이용훈 대법원장은 사법에 대한 신뢰도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법관들이 사건 당사자를 포용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법원장은 오늘 신임 판사와 예비판사 임명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재판은 과거의 사실을 판단 대상으로 삼지만 판단 결과는 재판 당사자와 주위의 미래 관계를 형성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법원장은 또 법관들이 재판 당사자를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는 장소는 바로 법정이라며 재판이 소송 기록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법정을 통해 살아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임명식에서는 신임 판사 97명과 예비 판사 90명이 임명됐으며 이 가운데 여성 법관은 104명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